[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나주시가 지역 농림어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달 12일까지 관리 요원 17명, 조사원 107명 등 총 124명을 모집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접수는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나주시청 기획예산실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고 태블릿PC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5년 주기 국가통계조사다.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형태 등 지역 농림어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이 각 세대를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는 현장 조사는 12월 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어업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조사”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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