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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제천시의장 “만만한 호구 아니다”…송전선로 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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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박영기 충북 제천시의회 의장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송전선로 제천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박 의장 등 시의회는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하고, 실제로는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보고 있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29일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 현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제천은 강원 영서권이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주민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송전선로 건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제천시 경유 결사 반대 성명서’를 통해 해당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 결여와 지역 발전 저해를 지적하고, 사업 백지화를 촉구한 바 있다.

/제천=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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