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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 '범죄예방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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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강북구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이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 치안 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북구의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이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 치안 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상 직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강북구]
서울 강북구의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이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공동체 치안 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수상 직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강북구]

빌라관리사무소는 강북구가 2023년 3월 번1동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빌라 밀집 지역에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공용구역 청소, 공용시설물 정비, 안전 순찰 등을 수행한 데 이어 비상벨·방범조명 설치,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 등을 통해 사업 범위를 넓혀왔으며 현재 8개 권역(번1동·미아동·송중동·수유2동·삼양동·송천동·수유1동·수유3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주민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첫 시범 운영지인 번1동에서는 주민 94%가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88%는 확대를 희망했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범죄 취약지역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로고젝터, LED 안내판 등 방범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빌라관리사무소가 없는 권역을 대상으로 사업 확대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빌라관리사무소의 실효성과 범죄예방 효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촘촘한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강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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