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암물류2단지 스마트물류센터 [사진=인천항만공사]](https://image.inews24.com/v1/937d8005252be2.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조성 사업이 완료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6월 착공한 이 사업은 총 888억원이 투입돼 58만9000㎡(약 17만8000평) 규모의 물류 부지가 신규 조성됐다. 상·하수도, 전기·통신 등 주요 기반 시설이 들어서 항만 배후 단지 기능을 갖췄다.
공사는 국내외 물류·제조 기업 입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인천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물동량 증가, 복합 물류 서비스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는 등 입주 기업 유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성낙호 항만건설실장은 "38개월 장기간 철저한 공정 관리와 품질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차질 없이 마무리됐다"며 "항만 배후 단지를 적기 공급하는 등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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