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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청래, 최민희에 전화해 경위 파악…지도부 염려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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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조치' 여부는 사태 본질 파악 어렵게 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게 전화해 피감기관 증인 퇴장 조치 관련 경위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과방위 국정감사 도중 피감기관 증인을 퇴장시킨 일에 대해서 정 대표가 상임위원장과 직접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대표가 직접 경위 파악을 위해 직접 전화한 자체가 당 지도부의 염려, 국민의 염려를 전한 메시지였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위 파악 결과와 향후 지도부 조치 문제는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에 여러 가지 의견을 들어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물론 그렇게 정해졌다는 건 아니지만 지금 흐름이, 수석대변인 입장에서, 정리하는 과정은 있지 않겠나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정리 방향성' 관련 질문에는 "예측해서 답변드리지 않겠다"며 "그 과정과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적인 눈높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꾸지람을 생각하면 그런 조치를 먼저 말씀드리는 것도 국민께 대한 예의이겠으나, 그러나 경위 파악이나 판단 없이 가정을 전제로 '어떤 조치를 할 것이다' 또는 '안 할 것이다'라고 하는 건 오히려 이 사태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파악하는 것을 어렵게 할 수 있어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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