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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조지아 구금 사태 이후 현지 인력 파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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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명, ESTA가 아닌 B-1 비자로 출장
이전에 구금된 인력은 아닌 것으로 전해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 이후 최근 현지 인력 파견을 재개했다.

LG엔솔은 지난 28일 LG엔솔과 현대차의 합작공장에 약 30명을 파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4일 한국인 근로자 317명이 현지 공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지 50여 일 만이다.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귀국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지난 9월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귀국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지난 9월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LG엔솔 관계자는 "추석 이전부터 미국에 인력을 파견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지아주 공장에 인력 파견을 재개한 건 이번이 구금 사태 이후 처음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9월 27일 "나는 그들(한국인 근로자)을 내보내는 것에 반대했다"며 "우리는 그들(한국)이 전문가를 데려오기를 바라며 그들은 와서 우리 사람들에게 일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미 양국이 단기 상용비자(B-1)와 전자여행허가(ESTA) 소지자를 통한 현장 파견을 허용하면서 LG엔솔은 필수 인력을 중심으로 미국 재파견을 단계적으로 개시한 것으로 보인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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