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오는 30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주차장에서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시-쓰는 새활용 한마당’은 버려지는 물건에 새 가치를 더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시민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공간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소분샵 △재활용·재사용 나눔장터 △자원회수시설 바로알기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폐플라스틱 새활용 체험공간'에서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다육화분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소분샵에서는 빈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물비누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며, 재활용품을 교환·판매하는 '재활용·재사용 나눔장터',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자원회수시설 필요성·안정성을 소개하는 '자원회수시설 바로가기' 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은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살리는 ‘새활용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라며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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