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참사’ 추모 조형물 사업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해 결과가 주목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도의회에 제출한 3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오송 참사 추모 조형물 설치비 5000만원이 포함됐다.
앞서 도는 오송 참사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도청에 추모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8월 2회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지만 도의회는 사업비를 전액 삭감했다.

추모 조형물 설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장소·형태 등을 결정하기 위해 보다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충북도는 유가족과 협의를 통해 연내 추모 조형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3회 추경안에 예산을 다시 편성했다.
도의회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예산을 재차 삭감하자니 여론이 부담되고, 또 삭감한 예산안이 같은 내용으로 올라왔는데 승인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430회 도의회 정례회 기간인 다음달 18∼26일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