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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넘어 광장으로…성북구, '북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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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 성북구가 내달 2일 '밖으로 나온 한 책 : 도서관을 넘어 광장으로'를 주제로 '성북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성북구가 내달 2일 '밖으로 나온 한 책 : 도서관을 넘어 광장으로'를 주제로 '성북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성북구]
성북구가 내달 2일 '밖으로 나온 한 책 : 도서관을 넘어 광장으로'를 주제로 '성북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 [사진=성북구]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야외에서 열리는 성북구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주민과 도서관, 유관기관, 지역대학, 로컬 상점이 함께 참여한다.

우선 그동안 실내에서 진행되던 '성북구 한 책 선포식'이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성북구 한 책'은 지난 10개월간 4100명이 넘는 한책추진단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선정한 결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문학·비문학·어린이 부문 12권의 후보 도서 작가들이 성북구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한 책 선정을 위한 과정을 함께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장과 역대 한책추진단 운영위원장, 어린이 대표가 함께 한 책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가수 스텔라장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 성북구립도서관과 유관기관, 지역대학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부스, 지역 로컬 매장과의 협력 부스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현장형 축제가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재미꼴롱정글짐 코너'는 놀이와 독서를 결합한 공간으로 아이들이 책과 함께 뛰놀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북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이어온 '성북구 한 책' 독서운동의 결실이자, 책을 매개로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라며 "책과 사람, 마을이 연결되는 따뜻한 축제에 많은 주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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