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134번지 일원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 구역인 장성지구에 초등학교가 생긴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가칭)장성초등학교 신설 사업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 계획과 통학안전대책 마련 등이 조건이다.
장성초는 장성지구 내 1만5829㎡ 부지에 54학급(유 5, 초 45, 특수 4) 규모로, 학생 1162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03억6000만원으로, 오는 2030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박상준 충북교육청 행정과장은 “장성초 신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청주 장성지구 도시개발에 따른 유입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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