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삼성카드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총매출액은 1조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었다.
카드 이용 금액과 상품 채권 잔액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금융비용과 대손비용이 커져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표·그래프=삼성카드]](https://image.inews24.com/v1/1156609b87fb32.jpg)
삼성카드의 총 취급고는 45조 6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그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45조 5143억원으로 8.5% 증가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3%로 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p) 하락했다.
삼성카드는 "4분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카드업계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플랫폼,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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