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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단양마늘 순수혈통 지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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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단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품질을 지키기 위해 ‘단양마늘 종구 순도 및 품질 향상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최근 일부 농가에서 발생한 이형주(異形株) 문제와 품종 순도 저하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군은 용역을 통해 순도 연구와 함께, 품질 95% 이상 유지가 가능한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 기준을 세울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단양마늘 상품. [사진=단양군]

앞서 군은 ‘단양마늘 종구 전문생산농가 육성사업’ 사업 선정 농가가 생산한 토종 단양마늘 종구(씨마늘)를 매입해 다른 농가에 보급하는 과정에서 자연교잡 가능성이 희박한 혼종이 상당수 발견됐다.

토종 단양마늘 종구가 아닌 다른 품종의 종구가 보급됐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품질이 저하돼 단양마늘의 브랜드 신뢰도에 경고등이 켜졌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종구 관리 기준 정립, 선별 및 저장 기술 개발, 품종 순도 판별체계 구축 등 매뉴얼을 수립해 ‘정품 단양마늘’ 브랜드의 신뢰도를 회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양 지역 지질 특성과 한지형 단양마늘 품질 간 상관관계 연구’도 진행해 단양 특유의 테라로사(붉은 흙) 지질이 마늘 품질에 미치는 영향도 과학적으로 규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두 연구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각각 2000만원과 4000만원이 투입된다.

/단양=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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