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은 11월 6~7일 서울 홍릉 콘텐츠문화광장에서 '2025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https://image.inews24.com/v1/3ff441bb6d3cd5.jpg)
행사는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문법: 지식재산(IP)*기술(TECH)'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첫날 '지식재산(IP)' 세션에서는 '글로벌 IP 유니버스: 세계관의 확장'을 주제로 크리스찬 베일리 로블록스(Roblox) 글로벌 라이센싱 책임자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게임 플랫폼이 패션·애니메이션·스포츠 등으로 확장된 사례를 소개하며, 이어 료스케 와타나베 그리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패트릭 칼러주리 아랍에미리트 국가지식미디어청 프로듀서가 IP 확장 전략을 소개한다.
첫날 오후에는 넷플릭스·메타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총괄했던 제인 한 박사가 '인공지능(AI), 팬의 마음을 울리는 IP 세계관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재홍 원밀리언스튜디오 부사장, 쇼타 타나카 디엔에이(DeNA) 총괄 리더가 케이팝과 게임 산업의 팬덤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다음날 '테크' 세션에서는 '기술이 이끄는 콘텐츠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프로듀서이자 벤토 박스 엔터테인먼트 공동 창립자인 조엘 쿠와하라가 애니메이션 산업의 기술 융합과 창작 환경의 변화를 소개한다.
유현석 한콘진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는 콘텐츠 산업과 첨단기술이 만나는 비전을 공유하고, 차세대 인재와 산업 생태계를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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