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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국내 첫 ‘수면물리치료’ 교과 개설…산학협력 교육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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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산업 성장 대응 위해 실습 중심 교육 운영

[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선문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수면물리치료’ 교과를 개설하고,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와 공동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일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된 현장 수업은 수면다원검사, 보행분석, 수면제품 검사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급성장 중인 수면산업 분야에서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KTC수면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한 현장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미국과 브라질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면물리치료 관련 가이드라인이 정립돼 의료와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맞춰 국내 최초로 관련 과목을 신설, 실무 역량 중심의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KTC 수면산업진흥센터의 시험·실증 공간에서 이뤄진 이번 실습은 실제 장비 사용과 데이터 해석, 물리치료 기법 적용 등 산업 현장 수준의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수면과 물리치료가 융합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직접 경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유재호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교수는 “이번 공동교육은 충남도와 아산시의 주력 산업인 수면산업 분야에서 인재를 길러내는 실질적 사례”라며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산업계에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제공하는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수면물리치료 전문교육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단기과정, 재활 헬스케어 포럼, 정부·산업체 연계 연구개발(R&D) 과제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수면산업 연계 자격 인증을 받을 예정이며, 11월 말 아산시와 시의회에서 성과 발표와 표창이 진행된다.

/아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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