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범산 충북도립대 총장 “신뢰 회복·미래 인재 양성 강화”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천범산 9대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이 27일 취임했다.

이날 도립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천 총장은 “충북도립대가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위기는 반드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민과 함께 미래로,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혁신과 투명 경영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 산업 연계 및 특성화 교육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제화와 교육 역량 강화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옥천군 출신인 천범산 총장은 옥천고를 졸업하고,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난 1987년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지방교육재정과장, 교육일자리총괄과장, 충북교육청 부교육감, 세종시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