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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카이치 총리 든 '이 가방', 이틀 만에 '완판'⋯어떤 상품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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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일본의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자주 사용한 가방이 인기를 끌며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검은색 도트백을 들고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일본 총리 관저 홈페이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검은색 도트백을 들고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일본 총리 관저 홈페이지]

지난 26일 하마노 피혁공예(濱野皮革工藝)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가 사용하는 것으로 보도된 토트백의 주문이 급증해 현재 생산 가능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공표했다.

이어 "단 이틀 만에 공장 한 달 생산량에 해당하는 주문이 들어왔으며 출하는 내년 2월 말 이후로 예정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인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하루 생산량에는 한계가 있다. 예상보다 빠르게 완판된 데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검은색 도트백을 들고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일본 총리 관저 홈페이지]
하마노 피혁공예 측은 품절 사태로 인해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있다. 사진은 해당 가방. [사진=하마노 피혁공예 홈페이지]

이번에 화제가 된 제품은 하마노 피혁공예의 '그레이스 딜라이트 토트백'이다.

일본 국내 온라인몰에서는 소비세 포함 13만6400엔(약 128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해당 가방은 "매일 드는 가방은 심플하고 우아해야 한다" "활동적인 여성에게 어울리는 고급 가방"이라는 문구로 소개되고 있다.

A4 서류가 들어갈 만큼 넉넉한 크기를 자랑하면서도 단 70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가 제품의 특징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검은색 도트백을 들고 도쿄 총리 관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일본 총리 관저 홈페이지]
일본의 첫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공식 석상에서 자주 사용한 가방이 인기를 끌며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 사진은 다카이치 총리. [사진=다카이치 사나에 인스타그램]

한편 '일본 정치계의 대표 패셔니스타'로도 주목 받아 온 다카이치 총리는 평소 국내외 고급 브랜드의 가방을 즐겨 사용해 왔다.

특히 이번 하마노 피혁공예 제품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현지 매체에서 총리가 애용하는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소개되며 대중적 관심으로 확산된 상황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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