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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로또 안 주냐"⋯강북구 식당 주인 부부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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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강북구 한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강북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서울 강북구 한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krzys16]
서울 강북구 한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krzys16]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쯤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한 음식점에서 60대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흉기에 찔린 식당 주인 부부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는 중이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식당은 최근 개업한 곳으로 현금으로 결제 시 손님에게 1000원짜리 로또 복권을 제공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 목격자는 연합뉴스에 "A씨가 카드 결제를 한 뒤 왜 로또를 주지 않느냐고 따지며 시비가 붙었다"고 전했다.

서울 강북구 한 식당 주인 부부에게 흉기로 휘둘러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krzys16]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A씨가 '로또 추첨 다음 날인 일요일은 복권을 주지 않는다'는 주인 부부 말을 듣고 격분해 주머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해당 목격자는 덧붙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신청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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