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경북 김천에서 열린 '2025 김천김밥축제'에 이틀간 15만명이 다녀갔다. 김천시 전체 인구 13만명보다 2만명 많은 관광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26일 오후 경북 김천시 사명대사 공원과 직지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제2회 '2025 김천김밥축제'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김밥을 말고 있다. 이틀간 열린 축제에는 15만명이 다녀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2025.10.26 [사진=경북 김천시 제공]](https://image.inews24.com/v1/66cfb07c74d7d4.jpg)
26일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2025 김천김밥축제' 첫날인 지난 25일에는 8만명, 이틀째인 이날에는 7만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김천시 직지사문화공원과 사명대사 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당초 시는 올해 축제도 지난해와 같이 이틀간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첫날 오전부터 방문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자 김밥 품절 정보를 안내했다.
부스별 김밥 구매 가능 기준을 1인당 4줄로 제한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현장 분위기를 담은 글이 이어졌다. 김천시 공식 SNS에는 "셔틀버스 대기 줄이 숨 막히게 길다", "행사 끝나도 사진 찍으러 갈 수 있느냐", "교통지옥이다. 축제일을 더 늘려서 수요를 분산해야 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26일 오후 경북 김천시 사명대사 공원과 직지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제2회 '2025 김천김밥축제'가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김밥을 말고 있다. 이틀간 열린 축제에는 15만명이 다녀가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2025.10.26 [사진=경북 김천시 제공]](https://image.inews24.com/v1/39ef7c83632107.jpg)
시는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답변 때문에 김밥 축제를 기획했다고 한다.
올해 축제에는 지역 업체의 김밥뿐 아니라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한 '호두 마요 제육 김밥'을 비롯 전국 프랜차이즈 김밥과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냉동 김밥 등 김밥 50여가지가 준비됐다.
한편, 축제에 앞서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됨에 따라 시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음용수와 조리용수 모두 생수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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