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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다사광장’,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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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소재와 주민 참여형 설계로 도심 속 랜드마크 재탄생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다사광장’이 공공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조경 분야 시상으로, 매년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국민참여평가를 거쳐 조경의 공공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우수 사업에 수여된다.

최재훈 달성군수(왼쪽 2번째)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2025년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공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달성군 다사광장(다사읍 매곡리 1546-9번지 일원)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 인근 상권의 중심 공간으로 2007년 조성 이후 오랜 세월 노후화돼 어두운 분위기 속에 방치돼 왔다.

하지만 군은 2024년 군비 18억 원을 투입해 광장과 보행자도로를 포함한 2500㎡ 규모의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 도시 미관과 주민 이용성을 모두 살린 혁신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 달성군 다사광장의 야간 경관 [사진=달성군]

리모델링의 핵심은 전통적 조경에서 벗어나 혁신 소재와 조형미를 결합한 점이다.

포르피리석 포장과 초강도 콘크리트(UHPC) 조형 벤치, LED 조명이 어우러지며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특히 주민 참여형 설계 과정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생활 패턴을 반영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모델링 이후 다사광장은 야외 공연, 플리마켓,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무대로 활용되며 “도심 속 광장이 지역 소통과 문화의 장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새로운 조경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다사광장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사진=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다사광장 리모델링은 단순한 녹지 개선이 아니라 도심 유휴공간을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소통형 공공공간으로 탈바꿈시킨 혁신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공간혁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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