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경북 경주에서 정화조 안 페인트 작업을 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졌다.

2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경주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정화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정화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은 지난 17일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벌였으며, 이날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유해가스를 측정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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