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와 예술교육을 잇다…부산시,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도모헌과 장애인예술창작공간 온그루에서 생활문화에 문화예술교육을 더한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을 개최한다.

도모헌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는 개막식, 시민 토크콘서트, 단체 공연, 수공예·도예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애인 예술창작공간 온그루에선 현장예술가 토크, 장애 예술인 창작 클래스, 유아 예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 체험과 소통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생활문화동아리, 문화예술교육단체, 시민 예술가 등 50여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선보이고 문화 공동체로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민들의 생활문화와 문화예술교육 성과 공유를 위한 ‘2025 사회참여예술 컨벤션’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컨벤션이 부산이 건강한 문화 공동체로 나아가데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