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뷔나(VENA) 그룹이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구축 등 총 사업비 약 20조원 규모의 사업(프로젝트)에 투자 의향을 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왼쪽부터)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니틴 압테 뷔나그룹 회장, 차지호 국회의원,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 간담회실에서 열린 '뷔나(VENA) 그룹 투자 의향서 전달식' 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image.inews24.com/v1/14ff964307a016.jpg)
이번 투자의향서 전달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한 방미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과 블랙록 래리 핑크 회장과의 면담 당시 AI·재생에너지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아시아 인공지능(AI) 수도’ 전략을 구체화하는 첫 실질적인 성과다.
뷔나는 글로벌 투자회사인 블랙록의 자회사다. 아시아태평양 최대 재생에너지 및 디지털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뷔나 그룹이 제출한 투자의향서는 대통령의 외교적 리더십과 투자 유치 노력이 만들어낸 구체적인 성과로서,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시설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투자를 마중물로 해상풍력 보급을 가속화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전력계통,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구현과 재생에너지 중심의 녹색전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에 대한 정부 투자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대규모 투자 유치로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대전환을 가속화하여 아태지역 ‘인공지능 중심축(AI허브)’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부처 및 뷔나 그룹은 이날 ‘재생에너지의 날’을 계기로 국회에서 차지호 의원실과 함께 투자의향서(LOI) 전달식을 진행했다. 투자의향서 전달식에는 김성환 기후부 장관, 류제명 과기정통부 차관, 차지호 의원, 김우창 국가에이아이(AI)정책비서관 등과 뷔나(VENA) 그룹 니틴 압테(Nitin Apte)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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