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대한항공이 캐나다의 2위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대한항공은 23일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 와 '케스트렐 홀딩스'의 지분과 채권 11.02%를 2억1700만달러(약 3111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웨스트젯 지분 10%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의 주력 기종인 B787-10. [사진=대한항공]](https://image.inews24.com/v1/43f7bcc0809641.jpg)
웨스트젯 지분 인수에는 델타항공(2.7%)과 에어프랑스-KLM(2.3%)도 참여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의결기구인 집행위원회(BOG) 위원을 맡으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활동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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