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한국은행이 소비와 내수 흐름 개선에 따라 3분기 성장률이 1% 내외를 나타낼 것으로 평가했다.
한은은 23일 발표한 '2025년 9월 경제상황평가'에서 "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심리 호조, 소비쿠폰 지급 등으로 성장이 개선되고 미국의 관세에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공동취재단]](https://image.inews24.com/v1/3e8469151bf8e0.jpg)
한은은 "그간의 금리 인하 효과, 확장재정 등으로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올해 대비 확대될 것"이라면서도 "수출은 관세 정책과 글로벌 반도체 경기와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둔화하면서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그간 높았던 농축수산물 가격이 기상여건 개선으로 점차 안정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지난 전망(2.0%, 1.9%)대로 목표 수준인 2.0% 근방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 전망 수준(올해 1100억달러, 내년 850억달러)을 웃돌 것"이라며 "상품수지는 미 관세 영향에도 반도체 경기 호조로 올해와 내년 모두 대규모 흑자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