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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백전 캐시백, 내달부터 적용 한도 50만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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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내달부터 2개월간 지역화폐 동백전의 월 캐시백 한도를 현행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최대 18%까지 인상하고, 50만원의 별도 한도를 추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 한 달 동안 모두 동백전으로 100만원을 사용할 경우 최대 15만5000원의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12월 동백전 출시 이후 최고 수준의 캐시백 혜택이다.

동백전 캐시백 홍보 이미지. [사진=부산광역시]

캐시백 혜택은 동백전 사용이 가능한 부산 소상공인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와 택시 호출 공공앱 ‘동백택시’, 온라인 지역 상품 몰 ‘동백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동백전 혜택이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이를 계기로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고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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