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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청렴 꼴찌”… 국립울진해양과학관, 내부 불신과 갑질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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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경기도 화성시 갑)이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4년 연속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하위를 기록한 사실을 공개하며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송옥주 의원이 확보한 내부 자료에 따르면, 과학관 직원 설문조사에서 △성희롱·갑질 등 피해 발생 시 신고 의향 ‘매우 낮음’ △인사 특혜 불신 △관리자 중심의 폐쇄적 조직문화 등 청렴도 저하의 구조적 원인이 드러났다.

특히 관장을 포함한 간부진에 대한 비판 의견이 다수 제기돼 ‘윗선 중심의 비투명한 조직운영’이 청렴도 추락의 핵심으로 지목됐다.

송 의원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내부 비리와 불신으로 무너지는 건 심각한 일”이라며 “간부진의 전면 쇄신과 신고문화 정착 등 실질적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해양수산부는 산하기관 관리 책임을 통감하고, 특별 감사 및 인사 비위 전수조사를 즉시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사진=송옥주 의원실]
/화성=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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