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경기도 평택시 을)이 오늘 중국의 서해 불법 구조물 최신 사진을 공개하며 정부의 강력한 비례 대응을 촉구했다.
이병진 의원이 공개한 사진에는 양식장 ‘선란 2호’로 추정되는 구조물 위에 5명의 인원이 포착됐다. 상단과 중앙에 각각 2명, 해수면 계단에 1명이 위치했으며, 특히 잠수복과 산소통을 착용한 인원이 포착돼 단순 조업이 아닌 특수 활동 정황으로 해석된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통상적인 양식장에서는 잠수복이나 산소통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선란 2호는 일반 양식장이 아닌, 중국의 해양 확장 전초기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 “남중국해처럼 서해를 내해화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며 “정부가 즉각적이고 대등한 비례 대응을 하지 않으면 해양주권이 침탈당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