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의원, 경산 교육환경 개선 위해 특별교부금 7억1700만원 확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조지연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22일 경산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7억1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3억5400만원 △경산초등학교 2억200만원 △장산중학교 1억6100만원 등 3개 학교의 시설 개선에 투입된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는 노후화된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예산 3억5400만원이 지원된다. 기존 운동장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고 이번 개선으로 쾌적한 체육활동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경산초등학교에는 2억200만원이 투입돼 친환경 마사토 운동장이 새롭게 조성된다. 노후 운동장으로 인한 낙상 등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들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산중학교에는 진입로 포장 사업비 1억6100만원이 반영됐다. 기존 진입로는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통행 불편이 컸지만, 이번 보수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조지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