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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101억원 규모 창업펀드 결성…‘스타트업 도시’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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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 크립톤과 협력…지역 유망기업 투자·육성 본격화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는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AC)인 ㈜크립톤과 함께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101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크립톤 지역 창업 생태계 라이콘 펀드’ 결성식을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이번 펀드는 지역 내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2027년까지 3년간 7억원을 출자해 101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출자자(LP)로 참여한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해당 펀드는 출자금의 2배 이상을 천안시 소재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며,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성장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운용사인 ㈜크립톤은 2000년 설립된 국내 최장수 엑셀러레이터로, 약 550억원 규모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내 지사 설립을 완료하며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크립톤과 같은 민간투자사의 참여로 천안의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시의 지원과 민간의 전문성이 결합해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 창업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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