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주민 숙원인 윤모아파트 철거를 위해 앞장선 공로로 22일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선 도안면 발전 방향과 향후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골칫거리로 여겨진 윤모아파트 정비를 위해 이재영 군수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화성6리 신명수 이장은 주민을 대표해 이 군수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안면 주민들은 “지난 30년 간 해결 못한 윤모아파트를 위해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증평군의 적극 행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윤모아파트 철거와 함께 도안면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 삶이 더 나아지는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증평군은 이달 초, 정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윤모아파트를 철거한 뒤, 복합커뮤니티시설과 체육시설, 마을쉼터 조성 등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등 6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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