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GS건설이 외부의 신기술 제안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플랫폼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신설해 품질, 안전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 플랫폼은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부의 솔루션 제안을 받고, 내부 임직원들의 안전확보, 품질향상 등 폭넓은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한다.
!['혁신 아이디어 허브' 플랫폼 포스터 [사진=GS건설]](https://image.inews24.com/v1/c2a2914a295655.jpg)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관련 실무부서의 평가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 받고, 유관 부서의 협업 하에 현장 실증과정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탈바꿈한다.
보유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사업적 인프라나 지원 역량이 부족한 외부 기업도 이번 신설된 플랫폼을 통해 우수제안사로 선정되면, GS건설의 현장 실증 지원과 상용화 기회를 가진다.
채택된 제안은 소정의 포상과 함께 특허 출원 지원, 입찰 참여 기회 부여 등 실질적인 보상으로 파트너사와 기술 동반성장 체계를 갖춘다.
GS건설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핵심 목표로 안전과 직결된 제안된 신기술 및 아이디어는 집중 관리, 검증해 현장에 신속히 반영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GS건설은 △품질 혁신 △원가 절감 △신기술 발굴 등에 대해서도 전사적 기술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혁신 아이디어 허브는 단순한 제안 접수 창구를 넘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통합형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며 "GS건설은 이를 통해 차별화된 안전 경쟁력을 확보하고, 품질, 원가, 신기술 등 전 분야의 혁신을 실현해 건설 산업 전반의 생태계 변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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