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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진우스님 다시 만나 합장…"부족함 있었다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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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편견 없다, 정치인으로서 오해 불식시켜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기에 앞서 서울 강남구 봉은사 대웅전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1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기에 앞서 서울 강남구 봉은사 대웅전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지난 예방에서 합장이 아닌 목례를 해 불교계로부터 반발을 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진우 스님을 다시 만나 합장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부족함으로 불편함이 있었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봉은사에서 진우스님을 만나 합장한 뒤 정치 전반에 대한 조언을 청취하고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환담은 지난 22일 조계사에서 진우 스님을 예방한 지 한 달 만이다.

장 대표는 지난 예방에서 기독교 신자임을 고려한 듯 두 손바닥을 합하는 방식의 불교 예법인 '합장'을 하지 않고 목례를 했는데, 당시 타 종교 존중 의식이 부족하다는 취지로 불교계 내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자 이날 진우 스님을 다시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불상과 조계종 관계자 앞에서 거듭 합장하고 90도 인사를 했다.

그는 환담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종교와 관련해) 편견을 갖고 있지 않다"며 "그때 그런 점(목례)에 불편한 분이 있었다면, 제게 부족함이 있었다면 굳이 오해를 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밖으로 비치는 것 때문에 오해가 생긴다면, 그것은 정치인으로서 오해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진우 스님은 이날 장 대표와의 환담에서 "모든 인간이 살아가는 때는 서로 이견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이견들이 서로 상생하고 견제하며 상승 효과를 나타낸다"며 "그런 면에서, 특히 정치 부분에서는 여야가 서로 건전한 경쟁으로 가치를 주고 받아야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정말 건강해져야 한다"며 "내공을 잘 길러 진정한 힘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에 "저희가 국정감사를 마치면 예산심사도 있고, 법안 처리도 있다"며 "의원들에게 말해주면 심부름을 잘하겠다"며 국립공원 내 사찰의 산림 보호 등과 관련된 자연공원법 개정안의 여야 합의 처리 계획을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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