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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줄 알아야지!"⋯스페인 명소 '가우디 성당'서 한글 낙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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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한 스페인 관광 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비판이 일고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해당 낙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해당 낙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성당 내부 기둥에 '쀍' 'KIN'이라는 한글 낙서가 새겨진 사진이 퍼지고 있다.

쀍은 불쾌감이나 짜증을 표현할 때 쓰이는 온라인 속어이며 KIN은 게임 용어인 '즐겜(즐겁게 게임하자)'에서 파생된 인터넷 신조어다.

두 단어 모두 한국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표현들이 2000년대 초반 유행어인 점을 감안할 때 최근의 낙서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를 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낙서는 성당 관람 구역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었으며 다른 외국어 낙서보다 크기가 커 쉽게 시선을 끌었다"고 짚기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유적지에 낙서를 남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문화재 훼손 행위"라며 "K-콘텐츠 확산으로 국가 이미지가 높아진 지금, 이런 행동은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에서 한글 낙서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은 해당 낙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일본 교토의 대표 관광지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에서도 한글 낙서가 발견돼 국내외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사진은 한글로 낙서된 대나무. [사진=X 갈무리]

한편 최근 일본 교토의 대표 관광지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에서도 한글 낙서가 발견돼 국내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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