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신평사회복지관 착공…서부권 복지 거점 기대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20일 신평면 금천리 일원에서 신평사회복지관 착공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신평사회복지관은 총사업비 123억원(시비 112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019.32㎡)로 건립된다.

층별 구성은 △1층 경로식당·주방·노래방·문화공간 △2층 사무실·탕비실·휴게실·영유아실·언어치료실 △3층 대강당·프로그램실·활동실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신평사회복지관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열린 복지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업체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평사회복지관은 2027년 상반기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당진시는 향후 신평면을 포함한 서부권역 복지 인프라 확충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