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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도동서원 은행나무에 ‘빛의 미디어파사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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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빛과 영상으로 만나는 세계유산의 감동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8시에 운영된다.

달성군 도동서원 미디어파사트 [사진=달성군]

영상은 440년의 세월을 품은 은행나무에 투사돼,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의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꾸며진다.

고즈넉한 서원의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화면으로 변신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가을밤의 장관을 연출한다.

달성군 도동서원 미디어파사트 [사진=달성군]

또한 오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 청사초롱 만들기,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프로그램 등 체험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도동서원의 보편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미디어 콘텐츠로 새롭게 해석해, 많은 이들이 세계유산의 감동을 디지털 감성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디어와 IT 기술을 접목한 문화 향유를 통해 도동서원이 야간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동서원 일원에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세계유산 야간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달성군 도동서원 미디어파사트 [사진=달성군]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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