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광역급행(M)버스 [사진=인천시]](https://image.inews24.com/v1/1b86bb3aea5618.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 검단 신도시 주민 등의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7일부터 서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1단지와 검단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서울 강남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6457번, M6660번) 노선을 각 3대씩 증차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개통한 M6457 노선은 검암역 로열파크시티~강남역, 올해 8월 개통한 M6660 노선은 검단초등학교~구로디지털단지역을 환승 없이 연결하는 직행 노선이다.
당초 운수 종사자 채용 문제로 M6457번은 면허 대 수 10대 중 3대(배차시간 60분~80분), M6660번은 10대 중 4대(배차 시간 30분~50분)만 운행했다. 시와 운수업체 간 협의를 통해 각 3대 씩 추가 투입 키로 하는 등 배차 간격이 단축됐다.
시는 직행좌석 광역 버스 운행 대수도 증차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영종·송도와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규 노선 개통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교통 환경 개선은 시민 생활의 환경 질을 높이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지속적인 광역버스 증차 등 교통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