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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기요금 일부 납부…유동성 부담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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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요금 중 7월분만 먼저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홈플러스가 자금 사정 악화로 연체된 전기요금 가운데 일부만 우선 납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홈플러스는 현재 한국전력공사에 체납된 7~8월 전기요금 중 7월 분만 먼저 납부할 방침이다. 일부 점포는 7월 분 전기요금을 이미 납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앞.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앞. [사진=연합뉴스]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으며 경영 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유통 시장 침체와 소비 위축, 금리 부담 등이 겹치면서 자금 유동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일부 점포의 전기요금 연체가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통상 3개월 이상 체납된 고객을 대상으로 공급 중단 절차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일부 금액을 납부하고 향후 잔액 정산 및 협의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홈플러스는 현재 법원의 감독 아래 매각 절차를 병행하고 있다. 유력 인수 후보가 참여하는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신규 자금 유입과 경영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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