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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망해사, 국가 명승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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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 조성 종합계획 수립 착수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망해사 일원을 ‘새만금을 품은 국가 명승’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1일 오후 2시, 김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 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제 망해사 일원 [사진=김제시 ]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 일원을 역사와 전통·자연경관·새만금이 공존하는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로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정비계획의 첫 단계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 박진희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제 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 망해사 주지 우림 스님, 김제 진봉면 출신 김종진 前 국가유산청장,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장, 전주대학교 최영기 교수가 참석해 망해사 일원의 종합정비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새만금권 대표 경관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망해사 일원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보존·활용돼 김제의 천년문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8월경 국가유산청에 종합정비계획(안) 승인 의뢰를 추진하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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