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가 오는 23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리는 '아이포럼 2025' 세션2에서 '반도체 설계 플랫폼을 통한 AI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아이포럼 2025 세션 2는 'AI 인프라 고도화의 길'을 주제로, 초거대 AI 모델과 반도체·클라우드 등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조명현 세미파이브 대표이사 [사진=세미파이브]](https://image.inews24.com/v1/7e859c2679620b.jpg)
조 대표는 반도체 설계 플랫폼으로 AI를 혁신한 방법을 다룰 전망이다.
발표에서는 △인텔리전스(자체 AI 연산 기술)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 △AI 혁신의 세 가지 핵심 요소 △업데이트된 하드웨어 혁신 방법 등을 다룬다.
세미파이브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이다. 리벨리온과 퓨리오사 AI, 하이퍼엑셀 등 국내 대표 AI 팹리스와 협력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개발해 왔다. 삼성 파운드리와 TSMC, 인텔 등 글로벌 파운드리에 첨단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기술도 제공하고 있다.
세미파이브는 연내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예상 시가총액은 7080억~8092억원이 꼽힌다.
아이포럼은 아이뉴스24가 매년 주최하는 기술·산업 포럼으로, 올해는 'AI 3대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오전 9시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세션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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