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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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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난 17일 ‘(가칭)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가족친화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81년 준공돼 낡은 부산 남구 부산여성회관을 지상 11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 6679㎡ 규모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반영된 이후 계획 수립·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조건부 내용은 채무관리계획 수립, 중기지방재정계획 수정 반영, 그리고 명칭 공모다.

(가칭)부산여성플라자 조감도. [사진=부산광역시]

시는 새로 지어지는 건물을 여성만이 아닌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여성 교육, 취·창업 등 기존의 여성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시립아동심리치료실, 어린이복합문화 공간 ‘들락날락’, 전시장·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부산여성플라자는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 착공, 2030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해 부산여성플라자의 공식 이름을 선정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계획에 반영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가칭)부산여성플라자’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 예방과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돌봄·문화·교육·상담을 누리는 가족활동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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