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원박람회’ 24일 개막… 한밭수목원서 3일간 개최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시가 서구, 대전산림조합과 함께 주최·주관하는 ‘2025 대전정원박람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일류 정원도시 대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정원 전시, 정원산업전,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으로 꾸며져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식전 공연과 시상식, 홍보영상 상영, 개막 퍼포먼스 등이 예정돼 있다.

전시 구역에서는 작가정원 3개소, 기업정원 10개소, 시민정원 5개소, 학생정원 5개소 등 총 23개 정원이 공개된다. 또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전에는 정원 자재와 시설물을 소개하는 42개 기업 부스가 참여한다.

체험행사로는 반려식물 클리닉, 식충식물 및 삽목 체험, 탄소중립 화분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정원콘서트·토크쇼·식물경매·버블쇼·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