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잔디광장에서 ‘구강건강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광주시와 광주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치과위생사협회·5개 자치구 보건소·지역 내 치과대학 등이 함께 했다.

캠페인에서는 △구강상담·구강검사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취 측정 △치면세균막 확인 △구강보조위생용품(치실·치간칫솔) 사용방법 교육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홍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치과의사·치과위생사·치과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구강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칫솔 등 구강위생용품도 나눠줬다.
이들은 구강건강 캠페인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배강숙 광주시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시민들이 10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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