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나는 촉법 소년'이라며 인천공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이 소방 당국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119 안전신고센터에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가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신원 불명의 이 작성자는 "나는 촉법소년이다. 아이폰은 (디지털) 포렌식도 못한다"고 썼다.
작성자는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며 특정 계좌번호까지 게시글에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게시글에 담긴 신원정보를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으며, 공항 순찰 강화 등 대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순찰과 검문을 강화했다. 현재까지 특이한 동향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68bf507ef6cd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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