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강혜경)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일원에서 ‘2025 청남대 가을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드넓은 대청호 속 호수 섬으로 둘러싸인 청남대 곳곳은 눈길 닿는 곳마다 울긋불긋 국내 최고의 단풍 절경을 선사한다.
국화분재부터 수목분재, 목석부작, 바위솔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작품 500여 점도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관람로 곳곳 화단에는 소국과 더불어 백묘국, 폐츄니아, 메리골드 등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4만5000여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관람객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혜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곱게 물든 청남대 단풍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곳곳에 가을 감성 가득한 꽃들을 심어 어디든 액자만 갖다 대면 예술이 되는, 말 그대로 자연이 만든 전시회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매일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취타대의 웅장한 행진을 비롯해 패션쇼, 마술, 밴드, 보컬, 국악, 색소폰 연주, 벨리댄스, 소방악대 등 다양한 공연으로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해 호수광장 앞 민주화의 길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통해 색다른 야간의 청남대를 즐길 수 있다.
청남대는 차량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기간 주말에 한해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문의문화유산단지에서 청남대를 오가는 이 버스는 20분마다 운행한다. 순환버스를 이용하면 청남대 역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한식대가·한식명장 등이 참여하는 13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 25·26일 양일간 열려 관람객에게 전통음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축제기간 동안 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작품전과 충북미술페스티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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