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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 경주 APEC 핵심시설 안전점검...숙박·외식 물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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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HICO 등 정상회의장 안전관리 점검
황룡원서 ‘바가지요금 근절’ 위한 물가대책 보고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해 주요 행사시설의 안전관리와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차례로 찾아 전시장,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IMC) 등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황료원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안전관리 및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소방·경찰·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비상대피로와 전력 이중화, 소방·전기 안전, 인파 혼잡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정상회의가 열리는 단 하루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점검을 마친 윤 장관은 황룡원으로 이동해 경북도·경주시·상인회·숙박·외식업계 관계자들과 물가점검 간담회를 열고, '바가지요금 근절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APEC 기간 숙박·외식 요금 안정, 가격표시제 준수, 신고센터 운영 등 구체적인 물가 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현장을 찾아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주요 시설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경주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를 'APEC 대비 물가안정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부시장 직속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숙박·요식업, 농축수산물 등 생활 밀접 품목을 중점 관리하며, 숙박요금표 게시 실태조사와 ‘안심숙박업소’ 지정 등 업계 자율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맞이하는 도시로서 품격 있는 손님맞이는 곧 경주의 경쟁력"이라며 "APEC 기간 시민 모두가 친절과 청결, 정직한 가격으로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경주형 서비스 표준'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경주시는 정상회의 기간(10월 31일~11월 1일) 숙박요금표 미게시 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행정조치를 강화하고, 숙박요금 안정화 안내 문자를 반복 발송하는 등 물가관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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