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교통사고 예방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충곤 광양경자청장과 이병희 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캠페인 추진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확대와 광양항 물동량 증가로 인해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추진됐다. 이에 양 기관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안전 관련 행사 상호 협력 등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앞으로 연수원과 긴밀히 협력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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