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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무라야마 日 전 총리 별세, 정부 차원 적절한 애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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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반성 '무라야마 담화'…101세 일기로 별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캄보디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2025.10.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캄보디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현황 관련 브리핑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2025.10.1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7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일본 총리 별세와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적절한 애도를 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무라야마 전 총리의 별세에 대해 저희도 접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일본의 식민 지배와 침략을 반성한 '무라야마 담화'를 남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고향인 오이타현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101세.

일본 사회당 대표였던 무라야마 전 총리는 지난 1994년 자민당 및 사키가케 양당과 연정을 통해 1996년 1월까지 81대 총리로 재임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95년 8월 15일 일본의 패전 50주년을 맞아 발표한 '무라야마 담화'를 통해 식민 지배와 침략을 두고 "통절한 반성", "마음으로부터의 사죄" 등을 언급했다. 이는 현직 일본 총리가 식민 지배에 대한 사죄를 한 최초의 사례였다.

무라야마 이후 집권한 역대 일본 정부는 과거사 반성과 관련해 이 담화를 계승한다는 방식으로 우회적인 사죄의 뜻을 밝혀 왔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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