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긴 무더위가 끝나고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시작하자 식품업계가 가을 입맛 잡기에 나섰다.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계절에 맞는 시즌 프로모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SPC 라그릴리아 가을 시즌 한정 메뉴 6종. [사진=SPC]](https://image.inews24.com/v1/3cbc58c95f2d81.jpg)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는 가을 시즌 한정 메뉴 6종을 선보였다. '함께할수록 더 깊어지는, 풍성한 가을의 맛'을 테마로 다양한 식재료의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멜팅치즈 라자냐, 씨푸드 비앙코 스튜 파스타, 그릴 스테이크 웜 샐러드 등이 대표 메뉴다. 오는 31일까지 가을 시즌 한정 메뉴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다수 진행한다.
![SPC 라그릴리아 가을 시즌 한정 메뉴 6종. [사진=SPC]](https://image.inews24.com/v1/1f2e474df1de74.jpg)
CJ푸드빌 뚜레쥬르는 가을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가을 대표 간식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 누룽지',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메이플피칸 쿠키번', 가을 대표 과일 배와 향긋한 모과를 넣은 '꿀배모과차' 등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가을을 대표하는 재료를 활용해 뚜레쥬르만의 맛과 감성을 담아 준비한 특별한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SPC 라그릴리아 가을 시즌 한정 메뉴 6종. [사진=SPC]](https://image.inews24.com/v1/5cce1be8995cd4.jpg)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가을 시즌을 맞아 시그니처 메뉴 '군고구마라떼'와 '토피넛라떼'를 재출시했다. 지난 2021년 첫 출시 후 매년 가을, 겨울 시즌마다 재출시 요청이 이어져 온 인기 메뉴다.
남양유업의 프리미엄 커피·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은 SKT와 협업해 가을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2일 T day에는 SKT '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백미당 아이스크림 1+1 이벤트가 하루 동안 진행된다. 매장에서 우유 혹은 두유 아이스크림 1개를 구매하면 동일 제품 1개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클럽 iPhone 17'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아이폰 신제품을 개통한 고객에게도 백미당 아이스크림 1+1 쿠폰이 제공된다.
![SPC 라그릴리아 가을 시즌 한정 메뉴 6종. [사진=SPC]](https://image.inews24.com/v1/c971b99afa5b54.jpg)
트렌드에 민감한 식품업계에서 '계절 마케팅'은 필수 전략으로 꼽힌다. 실제로 더운 여름에는 빙과·냉음료, 가을엔 고구마·밤·단호박 등 계절감에 맞는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짙다.
또 계절에 맞춘 시즌 제품은 일종의 한정판으로 소비자 구매 심리를 자극하는 효과도 있다. 정규 메뉴 출시가 아니기에 새로운 맛 조합 등을 리스크 없이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배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데다, 올해 가을은 예년보다 짧을 수 있다는 전망이 겹치며 가을 마케팅에 분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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