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단양 남양강에서 부패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하천 부유물에서 상반신이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한 수거업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업체는 단양 남한강에서 수거된 부유물을 수거한 뒤, 충주시에 있는 집하장에서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시신의 하반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같은 날 오전 11시20분쯤 수거물 더미에서 상반신도 발견했으나, 머리 부위가 없는 상태였다.
시신은 신원을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부패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수거업체가 부유물을 수거해 온 남한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장비를 동원하는 부유물 수거 과정에서 시신이 분리됐을 수도 있다”며 “범죄 혐의점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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