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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장례식서 우는지 보자"⋯관 속 누워 있던 '시체가 벌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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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살아 있는 남성이 자신의 '가짜 장례식'을 열었다가 화장 직전 벌떡 일어나 가족과 마을 사람 수백 명을 놀라게 했다. 이유는 단 하나, "누가 내 장례식에 올지 보고 싶어서"였다.

살아 있는 남성이 자신의 '가짜 장례식'을 열었다가 화장 직전 벌떡 일어나 가족과 마을 사람 수백 명을 놀라게 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Freepik]
살아 있는 남성이 자신의 '가짜 장례식'을 열었다가 화장 직전 벌떡 일어나 가족과 마을 사람 수백 명을 놀라게 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Freepik]

17일 NDTV와 인디아 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비하르주 가야 지역에 사는 은퇴 공군 장교 모한 랄(74)은 직접 자신의 죽음을 체험하고 누가 장례식에 참석할지 확인하기 위해 이색 행사를 기획했다.

그는 장식된 관 속에 누워 진짜 장례식처럼 운구돼 화장터로 옮겨졌고 수백 명의 마을 주민이 조문과 예를 표했다. 운구 행렬은 실제 장례 절차 그대로 진행됐으며 주민들 중 일부는 눈물을 흘리며 그의 명복을 빌었다.

하지만 화장을 앞둔 순간 관 속에서 모한 랄이 벌떡 일어났다. 그는 깜짝 놀란 주민들 앞에서 웃으며 "살아 있을 때는 내 안부를 묻지 않지만 죽으면 다 모인다. 그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신이 누워 있던 모형 관을 실제로 화장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며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살아 있는 남성이 자신의 '가짜 장례식'을 열었다가 화장 직전 벌떡 일어나 가족과 마을 사람 수백 명을 놀라게 한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Freepik]
장례식에 참여한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웃으며 박수를 쳤다고 한다. 사진은 모한 랄. [사진=NDTV]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처음엔 놀라움과 충격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웃음과 박수로 모한 랄의 '생애 가장 특별한 장례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모한 랄은 전직 인도 공군(IAF) 장교로, 지역 사회에서 헌신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장마철 화장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현대식 화장장을 세우는 등 꾸준히 사회 봉사를 이어왔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그의 '가짜 장례식'에는 많은 주민이 진심으로 슬퍼하며 참여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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